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소속사 수장 지코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수장으로 있는 KOZ엔터테인먼트(이하 KOZ엔터)에서 선보이는 첫 보이그룹이다. 블락비는 물론 솔로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지코인 만큼, 그가 제작하는 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지코로부터 어떤 조언을 들었냐는 물음에 태산은 "PD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개성을 강조했다. 멤버들 한 명 한 명 개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 개성을 팀으로 어울리게 하는 방법을 전수해 주셨다. 또 항상 보이넥스트도어에 진심이라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운학은 "오늘 현장에 오시진 않았다"면서도 "작업하면서 PD님으로부터 음악을 대하는 자세나 녹음하는 과정 등을 많이 보고 배웠다. 그런 태도를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명재현은 "무언가를 조언해 주기보다는 항상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분이 지코 PD님이다. 여러 모습에서 음악을 대하는 자세나 사람을 이끄는 방법 등 다양한 부분을 몸소 보여주셨다"고 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 'WHO!'의 전곡 음원과 마지막 트랙인 '세레나데'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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